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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21일까지
2016-08-19 17: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8-19 17:00:00 작성자 :   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제18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19일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21일까지_1
관광객들이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해산물을 잡고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녁 9시 10분부터는 바닷길을 따라 석대도까지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건너가는 횃불어업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달빛 아래 횃불로 수놓은 장관을 볼 수 있다.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 구간에서 S자 모양으로 드러난다.

갈라지는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52분(조위 101cm)과 저녁 10시 59분(47cm), 20일 오전 11시 32분(조위 74cm)과 저녁 11시 41분(40cm), 21일에는 낮 12시 10분(조위 61cm)이다.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나타난다.

갈라짐은 주로 밤에 나타나며 횃불을 들고 바닷길에 들어서 조개 등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계속된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9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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