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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달빛아래 한양도성 걷기…국악공연도 감상
2016-08-14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08-14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여름 밤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600년 시간을 품은 한양도성을 따라가보자.

서울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도시 서울과는 다른 자연과 오랜 역사를 담은 서울을 느낄 수 있다.

1시간 30분간은 서울KYC도성길라잡이와 함께 도성 주변을 걷고 나머지 시간에는 국악 공연을 감상한다.

회차별로 코스가 다르다. 1회차는 와룡공원에서 북정마을, 말바위전망대를 지나 삼청공원으로 내려오는 백악구간이다. 2회차는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낙산구간, 3회차는 장충공원에서 팔각정까지 목멱구간, 4회차는 사직단에서 수성동계곡까지 인왕구간이다.

음악회는 삼청공원, 낙산정상, 남산 소나무길, 수성동계곡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매회 성인 30명 참가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

여름 밤 달빛아래 한양도성 걷기…국악공연도 감상_1
한양도성 야경[서울시 제공]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4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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