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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레저대회 데몬쇼에 열광…축제 절정
2016-08-14 14:35:57최종 업데이트 : 2016-08-14 14:35:57 작성자 :   연합뉴스
개막 3일째 관람객 4만명 넘어서…15일 폐막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지구촌 레저축제인 2016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 3일째를 맞은 14일 축제 열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12일 개막 이후 이날 오후까지 모두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주행사장인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았다.

춘천국제레저대회 데몬쇼에 열광…축제 절정_1

누구나 레저를 즐기도록 레저는 삶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5종목)와 국내대회(9종목), 관람객 체험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대회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날 국제대회 종목으로 액션스포츠,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페스티벌, 드론 레이싱 월드컵대회가 열렸다.

또 오후부터 IDO 월드 라틴댄스 페스티벌과 익스트림 발차기대회가 열린다.

춘천국제레저대회 데몬쇼에 열광…축제 절정_1
13일 밤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춘천국제레저대회 댄스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인라인슬라럼대회, 코리아 웨이크보드 오픈대회,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등산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아이스하키 등 국내대회 경기도 한판 대결이 한창이다.

특히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액션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B3경기장은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액션스포츠는 스케이트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BMX(자전거묘기) 3개 종목을 말한다.

외국 선수들이 가파른 장애물을 뛰고 몸을 돌리는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이자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경쾌한 음악과 진행자의 흥을 돋우는 멘트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레저의 묘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액션스포츠 데몬쇼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춘천국제레저대회 데몬쇼에 열광…축제 절정_1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레저종목 최고 고수들의 화려한 기술에 관람석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경기장 인근에서 무료로 운영한 체험장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길이 90m에 이르는 슈퍼 워터 슬라이드나 상공에 올라 의암호를 한눈에 바라보는 열기구 등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아 무더위를 날렸다.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렸으나 관람객들은 무료로 운영한 퍼스널 모빌리티와 360도 회전하는 스윙카,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포츠를 타며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춘천국제레저대회 데몬쇼에 열광…축제 절정_1

김용은 조직위 사무처장은 "역동적인 레저경기와 다양한 체험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대회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4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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