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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천여성영화제 15∼17일 열려
2016-07-15 11:27:30최종 업데이트 : 2016-07-15 11:27:30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제12회 인천여성영화제가 15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막돼 17일까지 열린다.

제12회 인천여성영화제 15∼17일 열려_1

15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영화제 트레일러(영화제 주제를 압축해 담은 영상)와 개막작 불온한 당신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이영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고발하는 내용이다.

16일에는 아빠인 신에 대한 이상이 허물어지는 과정을 묘사한 벨기에 작품 이웃집에 신이 산다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폐막작 야근 대신 뜨개질(한국)은 17일 상영된다.

인천여성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여성영화·독립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하고 관객과 감독의 만남 등 영화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세상과 소통하는 행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32-471-3080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5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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