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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 전국씨름대회 열려
2016-07-15 11:44:03최종 업데이트 : 2016-07-15 11:44:03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 대표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전국 씨름대회가 열린다.

씨름대회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의 볼거리를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 전국씨름대회 열려_1
지난해 축제기간 열린 씨름대회/자료사진

올해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축제기간인 다음 달 23∼28일 4개 씨름대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주민씨름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강원도지사기 씨름왕대회와 강원도 직장인씨름대회를 추가했다.

춘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정규대회 가운데 하나로 초·중·고·대학·일반부 7개 체급별 경기다.

춘천시 읍면동주민씨름대회는 주민 대표가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해 처음 열려 인기를 끌었다.

4개 씨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모두 1천800여 명이다.

심의현 체육과장은 "천하장사씨름대회는 케이블 TV에서 생중계하는 등 각지 선수단 방문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닭갈비막국수축제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5 11: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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