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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숲·캠핑장 어디라도 좋다"…경기 휴가명소
2016-07-15 16:07:10최종 업데이트 : 2016-07-15 16:07:10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무더운 더위를 피해 즐기는 시원한 계곡, 상쾌한 나무 향이 그득한 푸른 숲, 일상을 벗어난 공간 캠핑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15일 경기도에서 보낼 수 있는 여름 휴가지를 추천했다.

양주 송추계곡

도봉산 줄기인 오봉산 기슭에 걸쳐진 계곡인 송추계곡은 그 길이가 약 4㎞에 이른다.

맑은 계곡 물 양옆으로 펼쳐진 절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수영장과 낚시터 등 시설도 갖춰졌다. 관련 홈페이지(www.oksongchu.com)

양평 중원계곡

원두막과 나무 데크가 조성된 양평 중원계곡에서는 중원폭포를 오르는 동안 아담한 계곡 물 풀장이 펼쳐져 안전한 물놀이을 할 수 있다.

곳곳에는 원두막 등이 조성돼 시원한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취사는 못한다. 관련 홈페이지(www.tour.yp21.net)

축령산 잣향기 푸른숲

가평 축령산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 속에 조성된 잣향기 푸른숲이 있다.

울창한 잣나무 숲이 뿜는 피톤치드와 은은한 잣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다양한 치유·체험 행사들도 마련돼있어 자연과 교감하고 지친 마음을 풀기 제격이다. 관련 홈페이지(www.ggaf.or.kr)

용인 자연휴양림

용인 자연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숲 해설과 숲 체험 행사가 운영돼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과 휴일을 보내기 좋다.

입장객 수가 제한돼 쾌적한 휴가를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관련 홈페이지(www.younginforest.net)

화성 국화도

화성 국화도는 두 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섬에 들국화가 많고 이곳에서 나는 조개와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아 국화도로 불린다고 한다.

썰물 때 국화도 북쪽 매박섬과 남쪽 도지섬으로 갈 수 있는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걸어갈 수도 있다. 관련 홈페이지(gukhwa.seatour.com)

시흥 오이도

빨간 등대로 유명한 시흥 오이도는 체험 거리가 많지 않지만, 잘 다듬어진 길을 걸으며 바다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바다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걷다 보면 하늘을 붉게 물든 노을과 잎 푸른 나무 등 다양한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주변으로 신선한 해산물 맛집도 가득해 출출한 배를 채우기도 좋다. 관련 홈페이지(oido.seatour.com)

여주 해여림빌리지

여주 해여림빌리지는 호텔을 방불케 하는 고급스러운 펜션을 갖추고 있다.

잣나무 숲 산책길과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잎갈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별도 요금을 내면 직원이 직접 텐트를 설치해주며, 다양한 캠핑용품도 빌릴수 있다. 숲속도서관과 키즈카페, 수영장, 샤워장 등이 운영된다. 관련 홈페이지(www.haeyeorim.co.kr)

양평 오커빌리지

양평 오커빌리지는 폐교 대지에 조성된 가족 문화휴양지다.

황토로 지은 오커하우스와 카라반, 글램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산책로와 실개천, 야생화 군락이 조성돼있어 자연과 교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 연수리 정수마을에서 농촌체험과 보릿고개 마을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관련 홈페이지(www.ocher.kr)

가평 자라섬캠핑장

가평 자라섬캠핑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리적인 특성을 살린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다.

낮에는 북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밤에는 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잔디광장, 산책로,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관련 홈페이지(www.jarasumworld.net)

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5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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