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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26만명 다녀가…102억원 경제효과
2016-07-13 11:48:33최종 업데이트 : 2016-07-13 11:48:33 작성자 :   연합뉴스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열린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에 26만명이 다녀가 10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방문객은 서천군민 5만명, 외지인 2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군민은 1인당 평균 1만1천원을, 외지인은 4만6천원을 소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총 10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동반한 대전충남지역 거주자가 자가용을 이용해 당일 일정으로 오전 10시와 정오 사이에 방문해 4시간 이상 축제장에 체류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출비용은 교통비, 식비, 쇼핑 순이었다.

관광객들은 주차공간 등 축제장 접근성과 관광객 안내, 사전 홍보가 미비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바탕으로 한산모시문화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고, 만족도 높은 문화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3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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