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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커피와 퐁듀를…가평 알프스마을 시원한 미니 유럽여행
2016-07-08 10:57:02최종 업데이트 : 2016-07-08 10:57:02 작성자 :   연합뉴스
"무더위 한 방에"…양평 수미마을 메기수염 축제·인천 대공원 물놀이장 개장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기자 = 7월의 둘째 주말 모처럼 장마전선의 영향 없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재현한 스위스 마을을 찾아 미리 여름 휴가 기분을 내 보자.

◇ 주말 맑고 더워요…낮 30∼32도

주말 양일 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모처럼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9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0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말 N 여행> 수도권: 커피와 퐁듀를…가평 알프스마을 시원한 미니 유럽여행_1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가평에서 만나는 시원한 알프스 마을

스위스 테마파크를 찾아 시원한 알프스 산맥에 온 듯 기분을 내보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는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가 있다.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눈 덮인 산과 초원 위의 그림 같은 마을을 재현한 여러 구조물을 구경할 수 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한적한 분위기에서 설산 융프라우 등 각종 건축물을 살피면 좋다.

박물관과 테마 공간도 있다.

커피 박물관과 치즈 박물관에는 커피와 퐁듀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러브 프러포즈관, 스위스 스토리, 산타빌리지 등 가족, 연인과 사진을 찍거나 추억을 만들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델바이스 누리집(www.swissthemepark.com)을 참고하면 된다.

<주말 N 여행> 수도권: 커피와 퐁듀를…가평 알프스마을 시원한 미니 유럽여행_1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꾸라지·메기 "맨손으로 잡아요"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양평 메기수염축제를 찾아보자..

맨손으로 미꾸라지와 메기를 잡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뗏목 타고 수중생태탐험, 수륙양용마차 타고 갈대숲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물대포와 물바가지, 물총으로 물싸움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잡은 물고기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축제 당일 비가 내려도 걱정할 필요 없다.

비가 온 뒤에도 즐길 수 있는 수미레프팅, 비가 내릴 때 걷기 좋은 산책코스가 준비됐다.

축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summer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

<주말 N 여행> 수도권: 커피와 퐁듀를…가평 알프스마을 시원한 미니 유럽여행_1
[연합뉴스 자료사진]

◇ 뜨거운 태양 물썰매 타고 "무더위 날리자"

인천대공원 사계절 물썰매장·물놀이장이 9일 개장한다.

물썰매장은 125m 길이 경사면에 조성됐고 물놀이장은 유아용·성인용 등 2개가 문을 연다.

인천대공원 정문 주차장보다는 동문(만의골)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일반 7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문학경기장에도 SK와이번스가 운영하는 워터파크가 7일 문을 열었다.

유아·성인 수영장 등 다양한 크기의 수영장과 1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됐다.

입장권 가격은 현장에서 1인당 1만5천원이다. 인터넷 구매처(쿠팡, 위메프, 티몬 등)를 이용하면 1만2천원이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8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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