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청소년 탐험대 참가자 모집
2016-06-30 09:13:19최종 업데이트 : 2016-06-30 09:13:19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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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7∼8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비무장지대(DMZ)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 파주 평화누리길[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젊음, 평화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중·고등학생은 대원으로, 대학생은 지도자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다음 달 23∼24일과 8월 11∼12일 두 차례 진행하며 200명씩 400명이 대상이다.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군남댐∼임진물새롬랜드 11.5㎞) 걷기, DMZ 다큐멘터리 감상, 캠프 그리브스 체험, 파주 평화누리길 트레킹(율곡습지공원∼장산전망대 헬기장 5.0㎞) 등 프로그램이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중·고등학생은 4만원, 지도자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차 행사는 다음 달 6일까지, 2차는 다음 달 27일까지 경기도 DMZ 공식 홈페이지(http://dmz.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walkyourdmz@g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분단과 평화, 화해와 생명의 땅인 DMZ 평화누리길을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DMZ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09:13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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