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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귀신소굴 들어가면 으스스∼
2016-06-30 10:53:54최종 업데이트 : 2016-06-30 10:53:54 작성자 :   연합뉴스
7월 23일∼8월 21일 한 달간 야간공포체험 운영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화암동굴이 귀신소굴로 변한다.

피서 절정기인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정선 화암동굴 귀신소굴 들어가면 으스스∼_1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은 이 기간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

손전등 하나만 들고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귀신소굴 길이는 1천803m다.

저승사자, 처녀 귀신, 늑대인간, 강시, 마녀 등으로 분장한 출연자가 어둠 속에서 불쑥 나타난다.

공포 존이다.

체험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다.

2007년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매년 9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정선군 대표 피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에 운영하지 못했다.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30일 "한여름 내부 기온이 영상 10∼13도인 화암동굴에서 체험하는 오싹한 공포는 최고의 피서"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1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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