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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비보이 가리자 1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2016-06-30 11:13:24최종 업데이트 : 2016-06-30 11:13:24 작성자 :   연합뉴스
7월 22∼24일 첫 세계대회…각국 최고 기량 비보이 6개팀 참가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제1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가 7월 22∼24일 경인국철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펼쳐진다.

세계 최고 비보이 가리자 1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_1

비보이대회 사무국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세계 최고의 수준의 한국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힘을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팀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를 처음으로 연다"고 밝혔다.

진조크루는 부천시 문화예술분야 홍보 대사로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유일무이하게 석권한 세계 최고의 팀으로 행사 전반을 주관한다.

대회는 60여개 국내팀 가운데 2팀을 뽑아 결승전 격인 월드파이널에 출전시키는 한국대표선발전(7월 22일), 동영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국내 10팀 중 4팀을 선발하는 올 장르 퍼포먼스, 한국 상위 2팀과 해외 초청 6개팀이 벌이는 월드파이널로 이뤄진다.

상금은 한국대표선발전 상위 2팀 각 100만원, 올 장르 퍼포먼스 대상 300만원·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2팀 각 50만원, 월드파이널 우승 2천만원·준우승 500만원이다.

해외 초청 6개팀은 일본 카니발, 중국 스케처 올스타, 미국 넉클 헤드 주, 네덜란드 더 러게즈, 러시아 프레타토즈, 한국·미국·일본·베네스웰라 연합팀인 레드 불 비시 원 올 스타 등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팀이다.

경기 중간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에는 진조크루를 비롯해 한국 레이디 바운스, 싱가포르 오 크루, 노르웨이 퀵 크루 등 국내외 6개팀이 출연한다.

진조크루는 행사 기간 시민에게 비보이를 무료로 교육한다.

행사 대회장이자 진조크루 대표인 김헌준씨는 "세계 비보이 최고팀과 부천시가 합작한 민관협력 행사"라며 " 행사를 매년 개최해 부천을 세계 비보이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비보이의 최근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적인 비보이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천시는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문화관광 행사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행사를 지원한다.

대회는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bickorea.com)를보면 알 수 있다. 문의 ☎ 032-625-8852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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