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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5일 개막
2023-08-07 14:56:31최종 업데이트 : 2023-08-02 11:16:5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이달 25일부터 열흘 동안 열린다.
부코페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9월 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한 부코페는 코미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 코미디 산업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여러 국가의 팀과 개인이 참가해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코미디언 이수근이 MC를 맡고 가수 팝핀현준이 오프닝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블루 카펫'에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호주와 일본을 비롯한 10개국 코미디언들이 참석한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공개 코미디 '개그콘서트' 특별 무대가 마련돼 있다.
jaeh@yna.co.kr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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