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객 5일 만에 1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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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객 5일 만에 13만명 돌파 2023-05-26 09:57:07최종 업데이트 : 2023-05-25 17:04:53 작성자 : 연합뉴스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개막한 세계장미축제장에 5일 만에 13만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만 4만명이 방문했으며, 21일에는 4만5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하루 방문객이 곡성군 2만7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곡성군은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로 '차별화된 문화 행사'와 '감각적인 테마 선정'을 꼽았다.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집약한 '곡성살롱'을 특별 기획해 다양한 공연으로 평일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축사를 생략한 영화제 형식의 개막행사도 관람객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말에는 공연 '장미 무도회'와 '게릴라 왈츠 퍼레이드 & 탱고 라이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9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곡성군 관계자는 "오는 주말이 지나면 내년 축제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장미가 한창 아름다운 시기에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객 5일 만에 13만명 돌파 연관 뉴스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2024.06.28 [imazine] '보헤미아' 체코의 숨은 매력 ① 음악과 자유가 넘치는 프라하2024.06.27 파주 임진강 명물 '황포돛배' 인기…이용객 증가2024.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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