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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 산책'…13일 속리산 세조길서 걷기대회
2023-05-08 11:25:54최종 업데이트 : 2023-05-08 09:46:03 작성자 :   연합뉴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속리산과 법주사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충북 보은 속리산관광협의회는 오는 13일 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걷기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레이크힐스 호텔 앞 잔디공원에서 출발한다. 뒤풀이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참가 제한은 없지만, 행사 시작 전 현장의 진행본부에 참가 접수를 해야 한다.
박대호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법주사의 문화재관람료 폐지를 환영하고 아름다운 속리산의 비경을 더 많은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싱그러운 봄 산책'…13일 속리산 세조길서 걷기대회

'싱그러운 봄 산책'…13일 속리산 세조길서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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