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걸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멋진 경관 감상하세요"
2023-04-24 17:10:59최종 업데이트 : 2023-03-28 10:20:5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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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4월 1일,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 이벤트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과 4월 1일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31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 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 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 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4월 1일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 소풍 행사가 열린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남해대교 걷기행사·버스킹·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남해대교 걸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멋진 경관 감상하세요"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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