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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제주4·3 도보 길 애월 소길리에 개통
2022-11-21 15:40:53최종 업데이트 : 2022-11-21 13:26:39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을 알리는 7번째 도보 길이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개통된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4·3센터(소길리사무소)에서 개통식을 열고 7번째 4·3길 걷기 행사를 연다.
개통식은 경과보고, 내빈 인사 말씀 및 축사, 축하공연, 개통선언, 4·3길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4·3평화합창단과 소리꾼 황은진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소길리 4·3길은 소길리사무소를 시작으로 할망당 4·3성, 꽃동산(멍덕동산 4·3성), 잃어버린 마을 '윤남비' 및 '원동' 등을 탐방하는 8㎞ 길이의 코스다.
4·3길은 2015년 동광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의귀·북촌마을, 2017년 금악·가시마을, 2018년 오라마을 등 현재까지 6개소가 조성됐다.
조성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1일 "내년 4·3 75주년을 맞아 7번째 4·3길이 개통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일곱 번째 제주4·3 도보 길 애월 소길리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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