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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취약기 속리산 9개 탐방로 출입 통제
2018-02-27 09:58:50최종 업데이트 : 2018-02-27 09:58:50 작성자 :   연합뉴스
3∼4월 두 달간…위반하면 최고 50만원 과태료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산불이 빈발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9개 노선 출입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제 노선은 ▲ 문장대∼북가치∼묘봉(4.2㎞) ▲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 용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11.5㎞) ▲ 세목이∼삼가리(4.1㎞) ▲ 각연사∼칠보산(3㎞) ▲ 각연사삼거리∼칠보산(1.5㎞) ▲ 상촌∼옥녀봉(0.6㎞) ▲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 이다.
이들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탐방로는 종전대로 출입이 가능하다.
공단 측은 통제구간 입구에 펼침막 등을 설치하고, 무단 입산자를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 공원구역 내 흡연·취사·인화물질 반입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걸리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속리산 사무소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통제 구간을 잘 살펴 낭패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gipark@yna.co.kr
(끝)
산불 취약기 속리산 9개 탐방로 출입 통제

산불 취약기 속리산 9개 탐방로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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