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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N 여행] 강원권: "한국이 보인다"…평창올림픽 민속공연·전통놀이 풍성
2018-02-14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8-02-14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오감 만족' 문화올림픽…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마다 프로그램 한가득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연휴(15일∼18일) 강원도는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는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2018평창 문화올림픽' 행사가 풍성하다.
특히 설 명절과 연계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가족이 동계올림픽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창작공연 '월화전'과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지는 '아트온스테이지'(Art on Stage) 등 오감을 충족시켜 줄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도 충분하다.
◇ 큰 추위 없고 대체로 맑아
설을 포함한 15일∼17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18일은 구름 많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영서는 15일∼16일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주요 도시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춘천과 원주가 영하 8도∼영상 5도, 강릉은 영하 1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평창은 영하 11도∼영상 1도로 다른 도시보다 춥겠다.
설인 16일 강원도 평년 기온은 평균 영하 0.1도, 아침 최저 영하 5도, 낮 최고 영상 5.5도다.
현재 동해안과 산지에 건조경보가, 일부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어 난방기 관리와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기간 동해 물결은 1∼3m로 일겠으며 먼바다는 높겠다.
◇ "강릉 부사 납시오∼"
조선 시대 지역의 주요 관청이었던 '대도호부'가 위치한 강릉에서 당시 대도호부사 행차를 그대로 재현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도호부사 행차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강릉역에서 월화거리까지 1.7㎞ 구간에서 재현된다.
이날 행차에서는 조선 태종 시기 국왕 친위부대였던 금군을 이끌고 왜구를 물리친 강릉 대도호부사 신유정의 부임행차 모습을 다시 나타낸다.
대도호부사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듯 화려하고 절도 있는 행렬은 강릉 월화거리까지 이어진다.
행차는 30여 명의 취타대를 선두로 대도호부 기수단 100여 명이 뒤를 따르며 부사 수행관리 50여 명과 농악대 100여 명이 흥을 돋운다.
특히 당시 부사였던 신유정이 금군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번 행렬에도 실제 인근 군부대 장병 8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행차는 15일을 시작으로 16일과 22일에도 펼쳐진다.
패럴림픽 기간인 3월 10일과 11일에는 강릉 올림픽파크 오픈스테이지에서 행차 중 일부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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