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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N 여행] 호남권: 혼자놀개, 같이놀개…흥겨운 세시풍속, 多 같이 놀자
2018-02-14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8-02-14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등 곳곳 전통놀이 한가득
(광주·전주=연합뉴스) 김동철 박철홍 기자 = 설 연휴인 15∼18일 호남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무술년 설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지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기관들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한데 모인 가족들끼리 설빔을 차려입고 선조들의 옛 정취를 되새기고 돈독한 정을 쌓아보자.
◇ 연휴 내내 오전 쌀쌀…오후엔 영상권
설 연휴에는 대체로 맑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6∼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해 귀경·귀성하기에 불편함이 없겠다"며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으니 두꺼운 외투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 '혼자놀개, 같이놀개'…광주·전남 설 행사 풍성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설 연휴에 무술년 테마전 '아시아의 개', 설맞이 한마당 '혼자놀개', '같이놀개' 등 각국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립광주박물관과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연휴 기간 3년 풍파를 막아준다는 부적 '삼재부(三災符)', 만사형통을 염원하는 '십이지신문양' 찍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굴렁쇠,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17일 광주전통문화관에서도 전통 국악공연, 부럼 나누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전남 곳곳에서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세시 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남도립국악단은 17일 오후 5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남도민요와 춤이 하나로 어우러진 창무극 '강강술래'를 비롯해 남도민요, 웃다리농악 등 설맞이 토요공연을 선보인다.
진도 국립국악원은 16일 오후 3시 진도향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귀성'을 주제로 한 설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전남농업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18일까지 윷놀이, 투호 놀이, 팽이치기, 떡메치기, 굴렁쇠 굴리기, 연날리기 등 14종의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4일 간 떡메치기, 투호 놀이, 널뛰기 등 무술년 설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을 참조하면 된다.
◇ "전북으로 오세요"…볼거리·체험 거리 한가득
설 연휴를 맞아 전북 곳곳에서도 귀성객과 주민이 흥겨운 연희마당을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설을 전후로 펼쳐지는 각종 전시와 공연, 체험, 민속놀이 등은 전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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