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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함양군, 물레방아골축제 명칭 바꾼다
2018-02-12 16:29:41최종 업데이트 : 2018-02-12 16:29:41 작성자 :   연합뉴스

(함양=연합뉴스) 경남 함양군이 대표 축제인 물레방아골축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설문지와 홈페이지, 전자문서 등을 통해 군민과 공무원, 군의회, 관련 기관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축제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물레방아골축제의 명칭을 전통 있는 천령문화제 혹은 천령제 등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 이에 대한 군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덧붙였다.
군은 축제의 명칭에 대해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천령문화제', '함양문화예술제' 등 의견과 그 명칭을 선택한 사유를 묻는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물레방아골축제위원회 총회를 통해 최종 축제 명칭을 결정하기로 했다.
군은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을 이어가기 위해 1962년 제1회 천령문화제를 열었다, 천령이라는 명칭은 옛 함양군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1986년 천령제로 개칭해 12회 동안 진행하다 1999년 천령문화제로 환원됐다가 2003년 함양물레방아축제로 변경됐고 2010년 함양물레방아골축제로 다시 변경했다.
설 연휴 최참판댁서 다양한 민속놀이 운영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설 연휴인 오는 15∼18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소원기원문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최참판댁 앞 놀이마당에서 윷놀이·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 등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설인 오는 16일부터 정월 대보름인 3월 2일까지 소원기원문 쓰기 행사를 열고 작성된 소원기원문은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의 달집에 매달아 소원을 하늘로 날린다.
군은 또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설 당일 하루 최참판댁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산청 동의보감촌 설 연휴 정상 운영
(산청=연합뉴스) 산청군은 설 연휴인 오는 15∼18일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정상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의보감촌 내 한방엑스포 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설 당일인 16일 하루는 휴관한다.
동의보감촌에는 산청한의학박물관, 기(氣)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의전, 한방테마공원을 비롯해 허준 순례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설 연휴에는 동의전 앞마당에서 제기차기, 투호 놀이, 굴렁쇠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힐링체험과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에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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