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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서 설맞이 행사…"한복 입고 거닐어볼까"
2018-02-08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8-02-08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번 주말부터 서울로 7017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토요일인 오는 10일 열리는 민속축제 '서울로 복나눔 한마당'이 설맞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남대문상인 문화예술기획단이 남대문시장에서 서울로 중심부까지 신명 나게 꽹과리와 북을 치며 행진한다.
서울로 목련마당에선 상인들이 도깨비 장터를 열어 '남대문시장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무술년(戊戌年)을 기념해 한복을 입고 애견을 동반한 방문객에겐 토정비결 보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요금을 받지 않는다.
설 연휴 기간인 15∼18일에는 서울로 장미마당 일대에서 한복대여 이벤트를 한다. 왕, 신하, 무사의 모습을 재현한 '캐릭터 한복'과 고유의 전통한복을 입고 서울로를 거닐어볼 수 있다.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선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볏짚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짚풀공예로 유명한 유춘수 작가가 부안군 볏짚축제에서 선보였던 대형 허수아비 등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빛과 소리, 사진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빛, 연결'은 오는 3월 말까지 전시된다. 김영일 작가가 30년간 촬영한 평창의 산들을 볼 수 있다.
chopark@yna.co.kr
(끝)
서울로 7017서 설맞이 행사…

서울로 7017서 설맞이 행사…"한복 입고 거닐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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