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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으로" 전주 삼천동 막걸리촌에 양조장 조성
2018-02-08 15:50:03최종 업데이트 : 2018-02-08 15:50:03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국내 대표적인 막걸리 골목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이색적인 막걸리를 생산하기 위한 양조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막걸리골목을 중심으로 삼천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삼천동 막걸리골목 문화콘텐츠 강화 연구용역에서 양조장 설치 방안이 포함됐다고 8일 설명했다.
이 연구용역은 전국 8도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생산지의 문화 행사를 보며 맛보는 '8도 막걸리 축제'와 같은 술 문화 행사도 제시했다.
이는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로서 부상한 막걸리골목이 콘텐츠 부족과 막걸리 산업 하락세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서 추진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지역농업연구원은 현장 조사를 통한 여건 분석과 전문가 의견, 주민설명회를 거쳐 문화, 공동체, 술 등 3가지 사항을 토대로 막걸리 골목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활성화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동체, 공방예술인, 막걸리 상인들의 지역 상생 사업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lc21@yna.co.kr
(끝)

"막걸리 한잔으로" 전주 삼천동 막걸리촌에 양조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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