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스카이스캐너 "올해 설 연휴 가족 해외여행객 증가"
2018-02-08 16:42:20최종 업데이트 : 2018-02-08 16:42:2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설에는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올해 설 연휴(2월 14∼19일) 가족 여행객의 항공편 예약 건수가 작년 설 연휴보다 64%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예약 건수 중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7년 4%에서 올해 5.2%로 1.2%포인트 늘었다.
가족 여행객은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2인 이상의 여행객이다.
명절이 가족·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중행사의 성격에서 최근 개인의 재충전과 여가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스카이스캐너는 분석했다.
올해 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미국 괌이었고 그 뒤를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미국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 등이 이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가 잘 발달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 "올해 설 연휴 가족 해외여행객 증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