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올림픽] 알파인 도시 정선서 고드름축제 열린다
2018-02-06 14:01:39최종 업데이트 : 2018-02-06 14:01:39 작성자 :   연합뉴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알파인 경기 개최지인 강원 정선군에서 고드름축제가 7일 개막한다.
정선 고드름축제는 정선읍 조양강변에서 '고드름의 향수, 아리랑의 선율따라 추녀 끝을 기억하다! 정선에 오면 빙(氷) 굿(Good)! 방긋!'을 주제로 25일까지 19일간 열린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에게 아리랑의 수도 정선의 매력을 한껏 선사하고자 35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장 설원에서는 설피·전통스키·눈썰매를 활용한 이색 설상 스포츠 릴레이 경주대회 열린다.
빙판에서는 얼음 줄다리기·축구대회, 연날리기, 초·중학생 창작자전거 썰매대회, 송어 겨울 낚시, 깡통 열차 체험 등이 펼쳐진다.
설 연휴인 16∼18일 3일간은 정선아라리촌에서 올림픽 선수단·관광객을 위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놀이, 활쏘기, 연 만들기, 널뛰기, 떡메치기, 떡국 먹기 등 설맞이 한마당 문화행사가 준비된다.
주제관과 아리랑센터에서는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공연, 전국 민속 공연, 정선 겨울 풍경음악제, 한·일·중 전통극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가 매일 무대에 오른다.
정선 오일장 사진전, 정선 천연염색 설치전, 허영호 사진전, 한·일·중 문화교류사업 아카이빙 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6일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정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올림픽] 알파인 도시 정선서 고드름축제 열린다

[올림픽] 알파인 도시 정선서 고드름축제 열린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