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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여행객 10명 중 6명, 설 연휴에 국내여행"
2018-02-07 11:30:19최종 업데이트 : 2018-02-07 11:30:19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번 설 연휴에는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 연휴가 작년 추석 연휴보다 비교적 짧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일 인터파크투어가 972명을 대상으로 한 '설 연휴 활용 여행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중 65%가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답했다.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계획 이유로 '쉽게 떠날 수 있는 접근성'(4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뒤를 '고향 방문과 여행이 동시에 가능한 점'(21%)이 이었다.
동반자로는 부모님(29%), 자녀(26%), 배우자·연인(25%)이 1∼3위를 차지했다.
지역은 제주도가 3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강원(15%), 서울(9%)의 순이었다.
여행 목적으로는 힐링·휴식(49%)과 호텔에서 쉬고 즐기는 호캉스(20%)가 1∼2위를 차지하며 유명 관광지 방문(7%), 사회관계망서비스 핫 플레이스 방문(6.7%), 숨은 명소 방문(4.1%)을 눌렀다.
숙박 형태로는 호텔이 52%로 가장 인기였는데 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예약률이 높았다고 인터파크투어는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성수기인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숙박 비용이 비싼데도 고급 호텔의 예약률이 높았다"며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설 연휴 여행 기간은 2박 이상(46%)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1박 이상(32%), 3박 이상(15%)이 이었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장은 "설은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명절인 만큼 친구·혼자보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행지에서 좋은 숙소를 예약하고 휴식을 즐기는 형태를 가장 선호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국내 호텔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 가고 싶은 호텔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무료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dylee@yna.co.kr
(끝)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 "여행객 10명 중 6명, 설 연휴에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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