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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뉴욕... 당당하고 자유로운 미국 경제·문화의 중심지
2018-02-05 10:30:00최종 업데이트 : 2018-02-05 10:30:00 작성자 :   연합뉴스

뉴욕은 미국 최대의 도시다. 미국의 상업과 금융, 무역 중심지로 경제수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1920년대부터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도 떠올랐다.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들어선 후부터는 국제 정치의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 대학교, 연구소, 박물관, 영화관 등이 밀집해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위상이 높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거주하는 뉴요커들의 얼굴과 몸짓에서는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미국인 외에도 각국에서 몰려온 사람들이 뒤섞여 공존하지만, 자유롭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의 5개 구로 나뉘어 있다. 이중 중심지는 맨해튼이다. 약 150만 명이 거주하는 맨해튼은 5개 구 중 면적이 가장 작다. 하지만 화려한 쇼핑가,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 예술·문화의 중심지 브로드웨이 등 세계적인 명소가 밀집해 있다.
뉴욕은 우리나라보다 14시간이 느리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하며 기후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대표적인 음식은 치즈케이크와 베이글, 스테이크, 피자 등이며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훌륭한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교통체증이 심하므로 여행할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하며,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만큼 소매치기 등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의 여신상= 뉴욕 항구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 섬에 서 있는 무게 225t의 여신상. 받침대의 높이는 47.5m, 받침대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46m, 여신의 집게손가락 한 개 길이만 2.44m에 달할 정도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지만,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1875~1884년 프랑스에서 제작돼 파리에 서 있었으나, 미국 독립 100년을 기념해 1886년 이곳으로 옮겨졌다.
미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프랑스의 선물이지만, 그 후 이 여신상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겉모습은 조각이지만, 내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축물이다. 조각가인 프레데릭 바르톨디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었으며, 에펠탑 설계자인 구스타브 에펠이 내부를 설계했다.
여신이 쓴 왕관에는 지구상의 7개 대륙을 상징하는 뿔이 7개 달려 있는데, 뉴욕을 내려다보는 전망대는 이 왕관 부분에 마련돼 있다. 이 왕관까지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내려야 하는데, 이를 타기 위해서는 3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할 만큼 사람이 많다. 왕관에서 2층을 더 올라간 12층에는 박물관과 기념품 매장 등이 있다.
타임스퀘어= 맨해튼의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 번화가를 이룬 삼각지대. '타임스퀘어'란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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