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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마한축제 전라도 천년 맞춰 10월 19일 개막
2018-02-01 11:39:12최종 업데이트 : 2018-02-01 11:39:12 작성자 :   연합뉴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마한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로 4회째인 축제를 전라도 천년 기념일(10월 18일)에 맞춰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라도라는 명칭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나주시는 축제를 전라도 천년 기념일에 맞춘 것은 나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화합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취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최근 마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추진위를 중심으로 4월까지 기획 프로그램 구성·연출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6월 말까지 축제 세부계획 수립과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축제 홍보활동과 개최 준비를 한 뒤 10월에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축제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나주 마한축제 전라도 천년 맞춰 10월 19일 개막

나주 마한축제 전라도 천년 맞춰 10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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