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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에 장애·복지시설 아동 3천500명 초청
2018-01-08 14:40:00최종 업데이트 : 2018-01-08 14:40:00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가면서 축제장에 온기를 채우고 있다.
화천군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축제장 전역에서 '천사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천사의 날'은 전국 아동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아동들을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초청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3개 시설, 3천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얼음썰매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남긴다.
화천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구제역으로 축제가 취소된 2011년을 제외하고, 9년째 '천사의 날'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겨울철 레저문화를 즐기기 쉽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축제를 통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화천산천어축제에 장애·복지시설 아동 3천500명 초청

화천산천어축제에 장애·복지시설 아동 3천5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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