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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해외여행지로 내년에도 일본이 인기"
2017-12-27 15:57:24최종 업데이트 : 2017-12-27 15:57:24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내년에도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일본이 여행지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7월 1일∼11월 30일 사이에 국내 여행객들이 내년 해외여행 일정을 검색한 내용을 분석했더니 일본이 가장 검색량이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은 20%로 전체 검색량 중에서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베트남(9%), 미국과 필리핀(각 6%)이 이었다.
도시별로도 일본 오사카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다음은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순으로 나타나 일본 도시가 인기였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검색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기타큐슈(2천216%), 베트남 하이퐁(1천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등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는 올해 항공권 검색 비중이 작년보다 21% 감소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 "해외여행지로 내년에도 일본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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