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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대한민국! 힘내자 포항" 호미곶에서 대형 천 퍼포먼스
2017-12-27 17:55:02최종 업데이트 : 2017-12-27 17:55:02 작성자 :   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사이 여는 제20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 지진피해 극복에 보내준 국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로 20m, 가로 18m 규모 대형 천에 '감사해요 대한민국! 힘내자 포항'을 새겨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맞춰 펼친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진피해로 힘들 때 받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포항시민이 다시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대형 연날리기 행사로 성화봉송 기간을 상징하는 101개 연을 띄운다.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 쇼와 대동 한마당, 1만명 감사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전국 일출 명소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호미곶 해맞이축전이 유일하게 열린다.
시는 지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맞이축전을 예정대로 열기로 하고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haru@yna.co.kr
(끝)

"감사해요 대한민국! 힘내자 포항" 호미곶에서 대형 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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