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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2017-12-28 14:52:32최종 업데이트 : 2017-12-28 14:52:3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천=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달 21일 충남도에서 열린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진입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40개의 육성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에 따라 상위 등급 진입이 결정된다.
지난 20일 개최된 문화관광축제 선정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유망등급으로 확정된 한산모시문화제는 내년에 국비와 도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 및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이란 주제와 '모시야, 여름을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를 통해 군민화합을 다지는 한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산모시문화제 관계자는 "제30회 행사를 앞두고 새롭게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과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끝)
한산모시문화제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한산모시문화제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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