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대전 충남 세종 영하권…계룡산·테마공원 한산
2017-12-02 12:21:19최종 업데이트 : 2017-12-02 12:21:19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2월 첫째 주말인 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쌀쌀한 날씨 속에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세종 전의 영하 7.8도, 천안 영하 6.8도, 공주 유구 영하 6.5도, 계룡 영하 6.4도, 대전 영하 2.5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낮아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계룡산 국립공원 등 유명산이나 유원지를 찾는 탐방객의 발길은 줄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평소 주말보다 적은 2천100명이 찾았다.
계룡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두툼한 외투와 방한모자, 장갑 등으로 추위에 대비하고 산행을 즐겼다.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추위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단순 탐방객들보다는 평소 운동으로 등산을 즐기시는 분이 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원과 놀이기구 등을 갖춘 도심 속 테마공원 오월드도 같은 시각까지 입장한 사람이 560명 수준으로, 한산했다.
대전 엑스포시민공원이나 갑천 산책로에는 달리기 운동을 하는 일부 시민도 눈에 띄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6∼8도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soyun@yna.co.kr
(끝)
대전 충남 세종 영하권…계룡산·테마공원 한산

대전 충남 세종 영하권…계룡산·테마공원 한산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