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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입맛 잡아라…산천어구이 더 맛있어진다
2017-11-30 10:49:49최종 업데이트 : 2017-11-30 10:49:49 작성자 :   연합뉴스
산천어 껍질 붙지 않는 세라믹 코팅 알루미늄 도입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 '2018 화천 산천어축제'의 인기메뉴인 산천어구이가 더 맛있어진다.
화천군은 축제 개막(내년 1월 6일)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장 내 대표 먹거리인 산천어구이를 개선하는 비교시연회를 29일 열었다.
산천어구이는 축제장에서 잡은 산천어를 즉석에서 알루미늄 포일에 말아 구워 먹는 것이다.
하지만 산천어를 굽는 과정에서 껍질과 자주 달라붙어 외형이 부서지는 데다 강한 화력에 속은 제대로 익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화천군은 관광객이 더욱 맛나고 안전한 산천어구이를 맛볼 수 있도록 이번 축제부터 세라믹 코팅 처리가 된 구이용 알루미늄 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
세라믹 포일은 원적외선이 산천어 내부로 들어가 표면과 안을 동시에 익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표면 엠보싱 처리로 산천어와 접촉면이 최소화돼 껍질이 달라붙지 않고, 구이 후 외형 변화가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화천군은 알루미늄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될 우려에 대해 표면이 코팅 처리된 포일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30일 "산천어축제장의 먹거리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라며 "더 맛있어진 산천어구이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화천산천어축제 입맛 잡아라…산천어구이 더 맛있어진다

화천산천어축제 입맛 잡아라…산천어구이 더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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