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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1월 해외여행객 17만7천명…작년보다 26% 증가"
2017-11-30 17:24:33최종 업데이트 : 2017-11-30 17:24:33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여행 비수기인 11월에도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이번 달 자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17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항공권 수요도 9만2천명으로 21.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46.1%, 일본이 43.9% 늘었다.
중국의 경우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으로 작년보다 24.6% 줄었지만 지난 3월 이후 40∼50%의 감소 폭보다 둔화 속도가 크게 줄었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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