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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 "호텔신라, 유커 귀환으로 실적개선…목표가↑"
2017-11-30 08:10:05최종 업데이트 : 2017-11-30 08:10:05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30일 호텔신라[008770]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재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9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올렸다.
김영옥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면세점 매출은 중국인 단체 관광 제한 조치가 본격적으로 풀리지 않았으나 따이공(보따리상)에 의한 매출 공백 상쇄와 개별 관광객 입국이 지속돼 외형 추세는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호텔과 레저 부문은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를 통해 투숙률이 호전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연말 시즌 효과로 투숙률이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 중국인의 본격적인 재유입 기대감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올해보다 14.9% 증가한 4조6천762억원, 영업이익은 77.0% 늘어난 1천505억원에 각각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43.6배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engine@yna.co.kr
(끝)
KTB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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