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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2천18명 모집
2017-09-27 10:47:17최종 업데이트 : 2017-09-27 10:47:17 작성자 :   연합뉴스

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2천18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8명의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되는 3D(3차원) 피규어들이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테디움'에 비치돼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도록 하는 콘셉트다.
관광공사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내국인·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피규어응원단 모집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특수 카메라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고, 그대로 실물 축소된 3D 피규어로 제작돼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 3D 피규어 촬영,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의 기념촬영 등도 할 수 있다.
인사동 행사에는 TV 예능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서 각 국가 대표자로 출연했던 이들도 참가해 3D 피규어 평창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한다.



관광공사는 11월 초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릴 여행 박람회인 월드트래블마켓에 참가해 응원단을 모집하고, 11월 1일 전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도 오픈해 연말까지 총 2천18명의 피규어 응원단을 완성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참여자 수를 인사동 행사 관람객 10만명을 포함해 30만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방한 항공권 증정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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