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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에 드론이 청정 하늘을 수놓는다
2017-08-25 11:16:08최종 업데이트 : 2017-08-25 11:16:08 작성자 :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4차산업의 대표주자인 드론이 26일 개막하는 제21회 무주 반딧불축제의 하늘을 수놓는다.
25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무주 반딧불축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국내 대표적 환경축제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드론이 참여해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게 됐다.
국내 드론 제작업체 ㈜화인코왁은 반딧불축제에 참여해 축하비행과 시연·전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화인코왁이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은 농촌 지역 주민에게 국내 드론산업의 발전 현황을 알리고 농민이 드론에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려고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축제에서 선보이는 비료살포용 드론 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연하는 장치로 그동안 농약살포 작업에 국한돼 있던 영농산업의 드론 활용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비료살포용 드론은 종전 비료살포 시 무덥고 습한 날씨에는 비료가 엉키고 굳어져 제대로 작동을 못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이러한 점을 모두 보완했다.
이성만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은 "4차산업의 대표주자로 부상하면서 농민이 필요로 하는 농약·비료살포 등으로 이용되는 드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무주 반딧불축제에 드론이 청정 하늘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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