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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가을 정취 느끼며 지역축제 즐길만한 여행지는 어디
2017-08-26 08:00:00최종 업데이트 : 2017-08-26 08:00:00 작성자 :   연합뉴스
관공공사, 파주 책과 지식의 향연·평창백일홍축제 등 6곳 추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폭염이 지나고 초가을인 9월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 청취를 느끼며 지역 축제도 즐길만 한 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9월에 가볼 만한 '작은 축제 여행지'로 6곳을 26일 추천했다.
추천지는 ▲ 책과 지식의 향연, 파주 북소리(경기 파주) ▲ 100만 송이 붉은 꽃바다, 평창백일홍축제(강원 평창) ▲ 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영동난계국악축제(충북 영동)다.
이외에 ▲ 역사에 새겨진 영웅을 만나다, 홍성역사인물축제(충남 홍성) ▲ 붉은 꽃 융단을 타고,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전남 영광) ▲ 꽃무릇 즐기며 산삼 한 뿌리 꿀꺽, 함양 물레방아골축제와 산삼축제(경남 함양)를 공사는 추천했다.
◇ 책과 지식의 향연(경기 파주시 회동길)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 축제 파주북소리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 접속·건축학개론 등 한국 영화 음악을 재즈로 만나보는 'Jazz Meets Cinema', 정호승·이병률·은희경 등 여러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 마주 앉다―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회의실, 다목적 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피노키오뮤지엄,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등 출판도시의 개성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과 지식의 향연을 만끽한 후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 통일 안보교육의 현장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도 둘러보자.
◇ 100만 송이 붉은 꽃바다(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해마다 9월이면 강원 평창에 희고 붉은 꽃이 만발한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인 메밀꽃이 먼저 눈에 띈다. 소설 못지않게 유명한 봉평의 메밀꽃이 질 무렵, 이번에는 붉은 꽃바다가 사람들을 초대한다.
평창강 둔치 약 3만㎡에 가득 핀 백일홍을 즐기는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평창효석문화제에 비해 2015년 시작된 백일홍축제는 새내기 축제에 가깝다. 하지만 100만 송이 백일홍이 바람에 출렁이는 꽃물결이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축제장 인근 평창올림픽시장은 전통의 평창 오일장이 간판을 바꾼 곳이다. 이곳에선 철 따라 평창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월정사 천년의 숲길, 무이예술관 등도 가볼 만하다.
◇ 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난계 박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가 이제 국악 연주자와 학자, 일반인이 어울리는 대표적인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는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 다양한 퓨전 국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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