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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축제…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9일 개막
2017-07-11 11:05:11최종 업데이트 : 2017-07-11 11:05:11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 씨마크 호텔이 29일부터 8일간 야외공연장에서 '씨마크 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씨마크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은 풍성한 볼거리로 지역주민과 투숙객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씨마크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보컬의 신 이승철 공연으로 시작한다.
또 국제적인 음악제로 자리 잡은 평창 대관령음악제의 저명연주가시리즈 프로그램이 공연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왈츠', 조성현과 함께 포레 '판타지'등을 연주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화윤의 '아리랑 변주곡' 연주를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창 등을 선보이는 오페라와 오페레타 갈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도 즐거운 재즈 타임을 선사한다.
페스티벌 대단원의 막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클래식 모놀로그 공연으로 장식한다.
이외에도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강릉 단오제의 단오굿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푸너리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남상무 씨마크 호텔 총지배인은 "지역주민에게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의 장을, 휴가로 강릉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 7월 개관한 씨마크 호텔은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5성 호텔이다.
yoo21@yna.co.kr
(끝)

한여름의 축제…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9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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