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7월 1일 개막
2017-06-29 11:36:03최종 업데이트 : 2017-06-29 11:36:03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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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국 3천 명 참가 예상…7일간 열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가 7월 1일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해 7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70개국 400여 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에서는 250개 팀 2천1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종목별 경기(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를 중심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에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갈라쇼, 품새시연 및 격파, 아이돌밴드 공연, 제1야전군사령부 시범단이 준비됐다. 대회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갈라 콘서트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케이 타이거즈(K-Tigers)가 출연한다. 종목별 경기는 2일부터다. 대회 기간 태권도 시범과 가상현실(VR)체험, 한복입기 체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매년 열리다가 200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hak@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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