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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휴양시설 부산 아난티 코브, 내달 개관
2017-06-29 09:43:52최종 업데이트 : 2017-06-29 09:43:5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에머슨퍼시픽은 다음 달 1일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휴양지 '아난티 코브'를 공식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난티 코브는 1㎞가 넘는 해안가를 따라 힐튼 부산 호텔(310실),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90채와 프라이빗 레지던스 128채, 상점이 입점한 아난티 타운, 천연 온천 '워터 하우스', 해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대지 면적 7만5천837㎡ (약 2만3천 평), 연면적 약 17만8천㎡ (약 5만4천 평)으로 63빌딩보다 크며, 현재 완공된 단일 휴양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힐튼 부산 호텔은 모든 객실이 56㎡ (17평) 이상의 스위트 룸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객실에 테라스를 만들었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객실 두 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커넥팅 룸', 싱글 침대 두 개를 연결할 수 있는 '헐리우드 더블 객실'도 마련됐다.
동서양의 온천 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워터하우스는 전체 규모 6천612㎡(약 2천 평)이며 지하 600m에서 하루 1천t(톤)씩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운영된다.
브랜드 상점이 입점한 아난티 타운에는 1천652㎡(500평)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김지운 셰프의 '볼피노', '자색미학', '오버랩' 등 레스토랑, 로마 3대 카페로 알려진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 반려동물 호텔, 직수입 핸드메이드 리빙 소품 숍, 유아 의류 숍, 야외 공연장 등이 갖춰졌다.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는 "아난티 코브는 기존 부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경험, 부산 바다의 진짜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며 "부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지트이자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달 1일 힐튼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윤상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티모시 소퍼 힐튼 아시아 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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