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여름 낭만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2017-06-22 11:53:01최종 업데이트 : 2017-06-22 11:53:01 작성자 :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10곳 추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여름철 낭만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월 걷기 좋은 곳으로 ▲ 서울 인왕산 자락길 ▲ 군포 수리산 둘레길 ▲ 부산 해파랑길 02코스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1코스 ▲ 포항 내연산숲길 청하골 코스 등 10곳을 22일 추천했다.
◇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길
분주한 서울 도심에서 숲길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만 한 곳이 없다.
숲속 길을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수성동 계곡, 윤동주 문학관, 단군성전, 황학정, 택견 수련터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특히 수성동 계곡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배경이 된 곳이다. 그림과 같은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코스경로 사직단 입구∼단군성전∼택견 수련터∼족구장∼수성동 계곡∼윤동주 시인의 언덕∼윤동주 문학관 ▲ 거리 3.2㎞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난이도 보통 ▲ 문의 종로구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
◇ 경기 군포시 수리산 둘레길
군포 산본신도시를 감싼 수리산을 따라 걷는 숲 속 길로 녹음을 만끽할 수 있다. 군포에서 어디를 가든 수리산 자락을 만날 수 있어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흙길과 나무계단이 완만하게 번갈아 나오는 코스이어서 초보자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수리산 삼림욕장과 가까워 깨끗한 공기와 나무 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코스가 다소 길다고 느껴지면 임도오거리로 오르지 않고 중앙도서관으로 내려오는 하프코스를 즐겨도 좋다.
▲ 코스경로 태을초∼노랑바위∼명상의 숲∼상연사∼용진사∼임도오거리∼감투봉 방향밤 바위산∼시민체육광장 ▲ 거리 16㎞ ▲ 소요시간 5시간 30분 ▲ 난이도 보통 ▲ 문의 군포시 문화공보과
◇ 부산 해운대구 해파랑길 02코스
해파랑길 02코스 중 미포에서 송정해변까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독특한 숲길이다.
부산에서는 달빛을 받으며 걷는다는 의미인 '문텐로드'와 미포·청사포·구덕포를 아우르는 삼포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보통 숲길이라고 하면 산을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드문드문 바다경치를 즐기며 걷는 숲길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일품이다.
▲ 코스경로 미포∼달맞이공원 어울마당∼송정해변∼해동용궁사∼대변항 ▲ 거리 16.3㎞ ▲ 소요시간 5시간 ▲ 난이도 보통 ▲ 문의 (사)한국의길과문화, (사)걷고싶은부산, 해파랑길관광안내소
◇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 1코스
산림청의 국비로 조성된 제1호 숲길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탐방로다.
숲 해설사와 동반해 산림자원과 지역역사를 알아가며 탐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강소나무와 희귀 수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후계림을 조

여름 낭만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