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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 참가…관광객 유치
2017-06-20 08:38:40최종 업데이트 : 2017-06-20 08:38:4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2월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 개장을 앞둔 호텔신라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면세점과 호텔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호텔신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 C&E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홍콩 여행사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과 호텔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홍콩 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명(주최 측 추산)이 넘는 현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Meetin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 & Event) 전문업체 등 총 260여 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업무협의를 했다. 한국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업미팅도 했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홍콩 소재 해외 박람회 전문 업체인 TKS Exhibition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중국국가여유국·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하는 행사다.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호텔신라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시작으로 2015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4월 홍콩 첵랍콕공항,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업권을 연이어 획득했다. 세계 최초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면세사업자가 됐다.
지난해 호텔신라 해외매출은 5천억 원 규모로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 압도적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문을 연 태국 푸껫, 일본 도쿄(東京) 시내면세점에다 올해 말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이 개장하면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연간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chunjs@yna.co.kr
(끝)

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 참가…관광객 유치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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