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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노래로…동해 망상해수욕장서 직장인 밴드 콘서트
2017-06-14 10:01:27최종 업데이트 : 2017-06-14 10:01:27 작성자 :   연합뉴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직장에서 받은 업무 스트레스를 노래와 함께 날려 보내자!"
강원 동해시가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직장인 밴드 동해콘서트'를 8월 4일부터 2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동해 망상해변의 새바람, 직장인 밴드의 등용문'이라는 부제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전국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가 참여해 직장생활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6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올해도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출연 경비를 지급한다.
최종 베스트밴드 2팀은 총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베스트밴드로 선발된 경기도 안양 혼성 5인조 '킴스밴드'와 '노래마당사람들', 경북 안동시에서 참가한 혼성 5인조 '밴드 온' 3팀이 초청밴드로 출연할 예정이다.
건아들, 제이모닝, 원니스 밴드, 7080 통기타 가수 둘 다섯, 양하영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출연한다.
시는 전국 지자체에 안내 공문 발송과 소셜미디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직장인으로 동아리 등 공식 활동 경력이 있고 7080 밴드 곡 연주가 가능한 최소 3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참가팀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활동해 온 전국 직장인 밴드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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