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용수골 꽃 양귀비 활짝…15∼18일 축제
2017-06-05 14:05:15최종 업데이트 : 2017-06-05 14:05:1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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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주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가 15∼18일 나흘간 강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꽃 보고 꿈꾸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꽃 나들이'다. 판부면 서곡4리 주민 중심으로 꽃 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는 매년 이맘때 개최한다. 매년 1만 명 이상 방문하는 인기 축제다. 10회째를 맞은 올해는 기존 꽃밭 인근에 약 3만3천㎡ 규모 꽃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꽃 양귀비밭에는 사잇길과 쉼터가 있다. 양귀비꽃 부채·피리 만들기, 도자 인형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한다. 축제장 인근 소나무 숲과 용수골은 힐링 명소다. 김정윤 추진위원장은 5일 "광활한 꽃 양귀비밭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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