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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후부터 빗방울…유명 산·유원지 한산
2017-06-06 14:44:08최종 업데이트 : 2017-06-06 14:44:08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현충일인 6일 오후부터 충북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7일 오후까지 충북 전역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녹음이 짙어진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3천600여명이 탐방객이 찾아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속리산국립공원에도 오전에만 3천400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하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탐방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오후 1시까지 2천여명의 입장객이 방문, 대통령기념관과 주변 정원을 둘러보고 대청호 풍광을 즐겼다.
청남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후부터 비교적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 오늘 총 입장객은 3천500명 미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발길은 실내로 향했다.
국립 청주박물관과 청주 우암어린이회관 등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도심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나온 젊은이들과 연인들로 크게 붐볐다.
jeonch@yna.co.kr
(끝)

충북 오후부터 빗방울…유명 산·유원지 한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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