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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문 연 해운대해수욕장 첫 주말 하와이 축제
2017-06-02 16:48:58최종 업데이트 : 2017-06-02 16:48:58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때 이른 피서객을 위해 한 달 일찍 문을 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번 주말 하와이 음악과 아름다운 훌라 춤을 만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3일과 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2017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해운대구와 하와이예술문화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훌라 댄서 37명과 하와이 음악 연주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하와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훌라 댄서와 인기가수가 출연해 감미로운 하와이 전통 음악과 춤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플래시몹, 훌라 춤 무료 워크숍, 하와이 전통의상 '무무' 입어보기 체험, 타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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