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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성황리 막 내려…130만명 관람
2017-05-28 18:33:29최종 업데이트 : 2017-05-28 18:33:29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열린 '2017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중구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컬러풀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민희망콘서트, 거리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첫날 열린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장한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가했다. 2008년 출시한 1세대 전기차 블루온, SM3 ZE, 아이오닉, 볼트 등 다양한 전기차도 선보였다.
올해 처음 도입한 100인 동상 퍼포먼스에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대구 학생 민주화 운동 등을 재현했다.
이밖에 축제 기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앞 도로 양편에는 전국에서 온 푸드트럭 37대가 배치돼 스테이크, 닭꼬치 등을 판매했다.
대구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활용해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 통행량을 분산하는 3단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교통 소통이 양호했으며 교통 불편 관련 민원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만 명으로 작년 88만 명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컬러풀축제가 대구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축제 기간 보여준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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