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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 개막…드론 축구대회도
2017-05-27 12:09:13최종 업데이트 : 2017-05-27 12:09:13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 '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이 27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했다.
경상일보와 울산시가 개최한 드론 축제에서는 메인 행사인 드론 축구와 드론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미래 산업, 로봇 체험 행사 등이 선보였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드론 축구는 보통 두 팀에서 드론 조종사 각 5명이 드론 5기를 조정해 공을 밀어 골대에 넣는다.
드론 공은 지상에서 하버링(hovering·공중의 한 자리에서만 떠 있는 것)만 하기 때문에 조종사들은 축구처럼 공을 다룰 수 있다.
드론 축구 경기에는 총 30팀이 출전해 경기했다.
시민들은 이날 드론 비행원리와 작동 방법을 전문가들에게 듣고 직접 조종하는 체험도 했다.
이 밖에 드론과 VR(가상현실) 동시체험, RC카(전파나 적외선을 이용해 원격조종하는 완구차) 시운전도 하는 등 체험 행사를 즐겼다.
로봇체험 프로그램으로 거미로봇 댄스공연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격투 장면이 선보였다.
경상일보 관계자는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드론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끝)

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 개막…드론 축구대회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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