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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캐러 오세요"…당진 한진포구서 26∼28일 갯벌체험 축제
2017-05-23 14:49:12최종 업데이트 : 2017-05-23 14:49:12 작성자 :   연합뉴스

(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 함께 바다로 들어가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을 직접 캘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 동아리 공연, 바다콘서트 등이 열린다. 행사 백미인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27∼28일 펼쳐진다.
27일 바지락 갯벌체험은 사전 예약이 끝났지만, 28일은 접수가 가능해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한진포구 선착장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어른 1만원, 초등학생 이상은 5천원이다. 참가자는 호미와 장갑, 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바지락 중량 달기와 바지락 빨리 까기 등 바지락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위대한 탄생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아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갯벌을 직접 만져보며 오감체험도 할 수 있는 만큼 자녀와 함께 많은 가족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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